<제15회 횡성한우축제 성공개최 기념전시>
최소리의 소리를 본다(Seeing Sound)_두드림으로 그린 소리
2019. 9. 20.(금)~10. 20.(일)
*오프닝 : 2019. 9. 20(금) 오후 2시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문예로 75 횡성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
문 의 : www.hscf.or.kr (T) 1522-1099
‘최소리_소리를 본다(Seeing Sound)_두드림으로 그린 소리’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시프로그램으로 2019년 9월 20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공간에서 선보인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는 각기 그들만의 소리가 있다’고 설파하는 아티스트 최소리, 소리에 미쳐 음악인으로서는 최고의 퍼커셔니스트라는 인정을 받은 그가 악기도 캔버스도 아닌 알루미늄판, 황동판, 동판 등을 두들겨 만들어 낸 작품을 빛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 작품들로 '소리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최소리는 음악으로 전달하던 소리에 대한 깊은 탐구를 미술의 영역으로 옮겨와 드럼 대신 금속판을 두드려 연주를 하고, 색을 입히고 지워내는 과정을 통해 완성된 평면 및 설치작품들을 횡성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장에 40여 점 전시한다.
최소리(www.choisori.com)는 ‘두드림’을 통해 청각(음악)과 시각(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가만의 예술적 표현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전달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최소리 작가를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 출신의 드러머로서 기억하는 사람도 적지 않지만, 신비롭고 깊이 있는 타악 연주를 구사해 최고의 퍼커셔니스트라는 평가를 받아 타악기 연주자로서는 드물게 10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뿐만아니라 G20 정상회담, 광저우 아시안게임, 벤쿠버 동계올림픽 등 국내외 굵직한 행사의 공연을 연출, 감독하였다.
<제15회 횡성한우축제 성공개최 기념전시>로 초청된 ‘최소리의 소리를 본다’ 전시에서는 관람객 모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버려진 재활용 알루미늄 캔을 직접 두드리고 칠하고 문지르는 등 최소리 작가의 작업 과정을 체험하면서 ‘Wish Can(소망, 이룰 수 있다)!’으로 제작되어 참여자들이 함께 완성하는 하나의 설치작품이 된다.